베트남의 박닌역(Bac Ninh Station)
티카우역을 나와 호텔로 돌아가려니 가까운 박닌역이 눈에 밟히더군요. 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던터라 택시를 타야만 박닌역의 서운함을 달랠 수 있을 듯 합니다. 덕분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시간은 점점 멀어며만 가고..... 역 주변에 택시들이 너무 많이 있어서 젊은 친구를
베트남의 티카우역(Tikau Station)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편인데 TV홈쇼핑의 유혹에 넘어가 베트남으로 단체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주 여행지가 하롱베이지만 박닌시 호텔에서 하룻밤 묶게 되었습니다. 박닌시는 하노이에서 40여km 떨어진 기업도시로 우리기업도 꽤 많이 입주해 있어서 코리아타운이 형성될 정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빡센 일정으로 코리아타운까지 가 볼 여유까지는
복합열차, 중련운전, 총괄제어법, 무화기관차, 무화회송이란 무엇인가?
복합열차는 출발역 또는 종착역이 다른 2개의 열차가 중간역에서 연결하거나 분리하여 운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출발역이 같은 두개의 열차가 중간역에서 분리한 후 각각의 목적지로 가거나, 출발역이 다른 두개의 열차가 중간역에서 연결한 후 같은 목적지로 향하는 것입니다. 후자의 경우 먼저 도착한 열차가 연결해서 함께 갈 열차를
풍등에 소망을 담아 날리는 대만의 스펀역
아내와 함께 풍등으로 유명한 대만의 스펀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이 대만을 여행할 때 대표적으로 꼽는 4~5곳을 일컬어 '예스진지' '예스폭진지' 라는 합성어로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스'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스펀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스펀역이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스펀으로 가기 위해서는 루이팡역에서 한
대만의 TRA자이역(일반철도역)
안녕하세요? 레일웨이노마드의 늘근루키입니다. 대만으로 3박4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인들이 가는 필수코스는 자제(?)하고 아리산 삼림열차를 타는 데 꼬박 하루를 할애하고 나머지는 대만의 열차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방향으로 여정을 짰습니다. 아리산삼림열차는 인도의 따지링 히말라야 등산열차, 페루의 안데스산 철도와 함께 세계의 3대 산악열차로 꼽히는데요. 철도마니아인 늘근루키가 대만까지
Hello Kitty, 헬로 키티 신칸센 고속열차 탑승기
500계 신칸센 고속열차 코다마 2차 일본철도종주(2018.8.29~9.5)기간 중 중요한 일정중 하나인 헬로 키티(Hello Kitty) 고속열차를 탑승해 보기로 했습니다. 헬로 키티와 콜라보를 하게 된 신칸센 열차는 멋지게 생긴 코다마입니다. 하지만 거의 모든역에 정차하는 이유로 신칸센 보통열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형 신칸센인
밸러스트 레귤레이터(Ballast Regulator)
밸러스트 레귤레이터(Ballast Regulator)는 철도유지보수장비입니다. 철도유지보수장비는 통상적으로 1종기계장비와 2종기계장비로 나뉘는데, 밸러스트 레귤레이터(Ballast Regulator)는 1종기계장비에 속합니다. 밸러스트 레귤레이터는 흔히 작업현장에서 '알이(RE)'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밸러스트 레귤레이터(Ballast Regulator)는 삽날이라는 장치를 이용해 레일을 따라 미리 살포된 자갈을 정리하며, 자갈이 부족한 궤도에는 자갈을 보충해 주기도
멀티플 타이탬퍼(Multiple Tie Tamper, MTT)
멀티플 타이탬퍼(Multiple Tie Tamper, MTT)는 철도유지보수장비로 철도차량의 분류상 특수차에 해당됩니다. 철도유지보수장비는 통상적으로 1종장비와 2종장비로 나뉘는데, 멀티플 타이탬퍼(Multiple Tie Tamper, MTT)는 1종장비에 속하지만 2종작업에도 투입되기도 합니다. 흔히 작업현장에서 '말티풀'로 편히 부르기도 합니다. 멀티플 타이탬퍼(MTT)의 작업용도는 도상을 다지기 하는 것으로 궤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