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을 통해 얻은 한달살기 힌트
3박 5일 동안 아내와 함께 방콕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의 여행이 패스트푸드를 먹어가며 철도노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헝그리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가능한 '철도'를 배제하고 흔히 호캉스라는 사치를 저에게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생일을 앞둔 아내에게도 자연스럽게 생일선물이 되었습니다. 한편, 방콕을 여행지로
3박 5일 동안 아내와 함께 방콕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의 여행이 패스트푸드를 먹어가며 철도노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헝그리 여행이었다면, 이번에는 가능한 '철도'를 배제하고 흔히 호캉스라는 사치를 저에게 처음으로 선물했습니다. 그리고 때마침 생일을 앞둔 아내에게도 자연스럽게 생일선물이 되었습니다. 한편, 방콕을 여행지로
기차로 말레이시아와 태국 국경을 상호 넘어가기 위해선 출입국사무소가 있는 파당 베사르역(Padang Besar Station)이나 숭가이 콜록역(Sungai Kolok Station)으로 가야 합니다. 아직 숭가이 콜록을 통해서는 넘어가 보지 못했지만, 대부분은 파당 베사르 출입국사무소를 선택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유는 파당 베사르 출입국사무소(또는 국경 기차역)의
핫야이역은 태국에서 Hat yai Junction으로 불리웁니다. Junction은 분기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철도에서는 분기역, 접속역, 환승역으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분기역이라고해서 Hat yai Junction Station으로 표기하지는 않더군요. 일반역은 Station, 분기역은 Junction으로 부기할 따름이죠. 그래서 Junction은 그만큼 규모가 있는 기차역이란 것을 쉽게 짐작할 수
말레이시아에서 육로로 국경을 넘어 핫야이에서 하룻밤을 묵었습니다. 다음날은 핫야이역을 실컷 구경하고(핫야이역 관련글은 다음에...) 낮에는 로컬열차를 타고 수랏타이까지 이동하였습니다. 방콕까지는 하루만에 기차로는 갈 수 없는 거리라 슬리핑기차를 타고 밤새 방콕으로 향했습니다. 2층침대칸에서 제대로된 잠을 자지 못해서인지 그만 후알람퐁역의 전경샷을 찍지
태국 치앙마이로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지가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아마도 여행 3일차였던 것 같습니다. 사진에 있는 메타정보의 도움을 받아 가물가물한 기억의 조각들을 되살려 이어 붙여 보겠습니다. 빡빡한 패키지여행의 특성상 틈을 낼 수 없었는데 다행히 3일차에 여유시간이 좀 생겼습니다. 일찌감치 새벽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