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모든 열차종류를 소개합니다.
그동안 대만을 두 번 방문하면서 모든 열차를 타본 것은 아니지만 기차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열차를 타봤습니다. 자유여행패스를 구입하지 않았기에 덕분에 교통비는 많이 들어갔지만 대신 다양한 열차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대만 기차역에서 만난 열차들을 소개해 볼까요?
그동안 대만을 두 번 방문하면서 모든 열차를 타본 것은 아니지만 기차역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닥치는 대로 열차를 타봤습니다. 자유여행패스를 구입하지 않았기에 덕분에 교통비는 많이 들어갔지만 대신 다양한 열차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대만 기차역에서 만난 열차들을 소개해 볼까요?
대만 핑시선의 기점인 루이팡역을 구경해 볼까 합니다. 대만을 방문하는 한국사람이라면 흔히 '예스지'라는 곳을 가장 많이 방문한다고 하죠. 예스지는 예류+스펀+지우펀, 이렇게 세 곳의 머릿말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예류는 지질공원, 스펀은 풍등 그리고 지우펀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
아내와 함께 풍등으로 유명한 대만의 스펀을 다녀왔습니다. 흔히 우리나라 사람이 대만을 여행할 때 대표적으로 꼽는 4~5곳을 일컬어 '예스진지' '예스폭진지' 라는 합성어로 사용하는데요. 여기서 '스'에 해당하는 곳이 바로 스펀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스펀역이 있습니다. 타이베이에서 스펀으로 가기 위해서는 루이팡역에서 한
안녕하세요? 레일웨이노마드의 늘근루키입니다. 대만으로 3박4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국인들이 가는 필수코스는 자제(?)하고 아리산 삼림열차를 타는 데 꼬박 하루를 할애하고 나머지는 대만의 열차를 다양하게 경험하는 방향으로 여정을 짰습니다. 아리산삼림열차는 인도의 따지링 히말라야 등산열차, 페루의 안데스산 철도와 함께 세계의 3대 산악열차로 꼽히는데요. 철도마니아인 늘근루키가 대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