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력차는 동력을 갖추고 객차 또는 화차 등 다른 차량을 연결하여 운행하며, 제어장치를 통해 가감속과 정지를 할 수 있는 차량을 말합니다.

동력은 석탄, 경유, 전기, 원자력, 자성 등을 통해 얻은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전환하여 스스로 또는 다른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KTX의 동력차.

대표적인 동력집중식인 KTX의 동력차입니다.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2세대 고속열차인 KTX-산천도 동력집중식입니다.

 

SRT 역시 KTX-산천과 같은 기종이므로 동력집중식 동력차입니다.

 

KTX-이음은 동력을 각 객차 아래에 골고루 분산시킨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입니다. 때문에 전후부의 운전실과 분리되지 않은 객실이 있습니다.

 

중련운전하는 8200호대 전기기관차.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전실이 양쪽으로 있는 7600호대 디젤전기기관차.

미국의 GE의 기술로 현대로템이 면허생산을 하는 방식으로 25대만 소량 제작되어서 쉽게 만날 수 없는 기관차입니다.

때문에 주로 전차대가 없는 노선에서 출몰한다고 합니다.

운전실이 양쪽으로 있다는 것은 전차대를 이용하여 운전실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7400호대 디젤기관차를 서해금빛열차의 전용기관차로 사용하기 위해 도색한 모습

 

8500호대 전기기관차.

견인력이 좋기 때문에 주로 강원도 산간노선에 투입되어 화물차를 견인하는데요. 객차전원공급장치가 없지만 가끔은 객차에 발전차를 연결해서 운행합니다.

 

8200호대 전기기관차.

무궁화호 열차를 타게 되면 가장 자주 만나게되는 기관차입니다.

 

7중년으로 연결하고 기관차사무소로 이동중인 디젤기관차들.

 

유치중인 노후 기관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