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안정기(Dynamic Track Stabilizer. DTS)는 철도유지보수장비입니다.
철도유지보수장비는 통상적으로 1종과 2종기계장비로 나뉘는데, 궤도안정기(Dynamic Track Stabilizer. DTS)는 1종기계장비에 속합니다.
그렇다고 1종작에만 투입되는 것은 아닙니다. 2종기계작업후 마지막으로 궤도를 최종점검하고 마무리하게 됩니다.
작업동작이 커 보이지 않은 관계로 멀리서 보면 그저 이동에 불과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궤도에 강한 진동을 전달하여 살포된 도상 자갈 상호간의 빈공간을 줄여서 자갈의 응집력을 높임으로써 작업 후 이완된 도상의 지지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작업 후 이완된 궤간의 높낮이와 좌우틀어짐을 바로잡아 주는 중유한 역할도 빠지지 않습니다. 따라서 2종기계작업에는 필수적으로 투입해야 할 장비 중 하나입니다.
▲ 야간작업을 하고 있는 궤도안정기(Dynamic Track Stabilizer. DTS)
▲ 대전역에 잠시 정차중인 한국철도시설공단 소속의 궤도안정기(Dynamic Track Stabilizer. D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