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연장 6.11km에 건설기간은 무려 6년,  6개역을 갖춘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는 처음엔 기대를 안고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요예측을 한참 빗나가는 이용율에다 코로나는 아픈데 또 때린 격이 돼 버렸는데요.

아무리 미래 교통수단으로 촉망되더라도 저조한 이용율에는 버틸 재간이 없는 것이지요. 연구개발비와 건설비는 차치하더라도 적지않은 유지관리비가 매년 들어가기 때문에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식으로든 현명한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철도 덕후로서의 입장만 생각한다면야 어떤 형태로든 부디 유지되길 바랄 뿐입니다.

파라다이스시티역을 출발해 용유역 방향으로 운행중인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일반 간선철도가 왼쪽으로 운행하는 것에 반해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오른쪽 선로로 운행합니다.

 

종창역인 용유역에 도착한 후 주박선으로 이동중인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가동크로싱

2개 이상의 선로가 교차(크로스)되는 곳이 고정이면 고정크로싱, 움직이면 가동크로싱입니다. 가동크로싱은 모노레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분기기의 한 형태입니다.

분기기는 시종착역에서 출발선으로  나오거나  차량기지로 들어가 주박할 때 선로의 방향을 바꿔주는 스위치 같은 역할을 해줍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차량 내부

무인으로 운행하기 때문에 앞쪽에 앉아보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인천공항1터미널역 승강장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인천공항1터미널역의 게이트

무임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그냥 입장하시면 됩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인천공항1터미널역

공항철도와 같은 역명을 사용합니다.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장기주차장역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합동청사역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파라다이스시티역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워터파크역

 

인천공항 자기부상철도 : 용유역(종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