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체나 분말을 수송하는 조차
보통 아래 사진과 같이 탱크(Tank) 모양을 한 화차를 조차라고 일컫는데요. 흔히 현장에서 ‘탱크조차’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유류나 벌크시멘트 등 포장을 할 수 없는 액체나 분말형태의 화물, 황산이나 액화가스 등 위험물을 수송할 때 탱크형 화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화차로는 벌크형태의 시멘트를 수송하는 양회조차와 유류를 수송하는 유조차가 있습니다.
유류를 수송하는데 사용하는 조차.
SK에너지 소속의 사유화차로 주로 군용 항공유를 수송합니다.
부산행 ITX-새마을 1001열차 앞에서 당당히(?) 서 있는 유조차
비를 맞으며 운행하는 유조차
무궁화호 열차를 먼저 보내기 위해 잠시 대피 중인 유조차 화물열차
신탄진역에 유치중인 양회조차들.
신탄진역 인근에 있는 한일시멘트 소속의 사유화차로, 지금은 한일시멘트와 현대시멘트의 합병으로 인해 한일현대시멘트 소속이 되겠네요.
천안역에서 신호대기 중인 양회조차 화물열차
경부선 신탄진역에 유치 중인 화차로 액화가스를 수송하는 데 이용하는 조차입니다.